순진한 남자의 바가지
일상 생활 리뷰아주 순진한 그러나 아주 검소하다 못해서 자린고비인 중년의 남자가 작은 중소기업의 중역이 되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비서도 딸리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돌연 창문으로 뛰어내려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이유를 말하는 비서의 말그대로 실어 본다.
"중역님은 좀 이상한 사람입니다. 3주전인데요.. 저에게 백만원을 줄테니 옷을 벗고 속옥차림이 되어 달라는 것이예요..
그랬더니 2두전에는 2백만원을 줄테니 팬티만 입고 일을 해 달라는 것이예요..
그리고 다시 1주전에는 3백만원을 줄테니 팬티마저 벗고 자기의 무릅에 앉아만 달라는 것이예요.
그래서 저는 원하는대로 다 해드렸지요..
그리고 사고가 있던 날.. 똑같이 옷을 벗고 무릅에 앉았는데요.. 중역님이 물어 보는 거예요..
자기랑 한 번 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줘야 하나고 물어 보는 것이예요..
그래서 저는 망설이다가 말을 했지요.. 시세대로 5만원만 달라고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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