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리뷰

결혼식의 신호..

또때리봐 2014. 3. 30. 16:16


결혼식의 신호

성당에서 엄숙하게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식이 한참 진행되어  이제 막 반지를 교환하게 되었다..

상기 된 신랑은 반지를 꺼낼 생각은 안하고 싱글벙글 웃기만 했다..

이걸 보고 애가 탄 주례자 신부가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반대쪽 손가락에 기우는 시늉을 해보이면서 계속해서 신랑에게 눈짓을 했다.

그것을 본 신랑은 몹이 달아 올랐지만 웃으면서 주례자에게 말했다..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신부님.. 오늘 밤이예요.. 오늘밤.. 걱정마세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해군 소위의 신혼 첫날밤..

해군 소위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신부는 생리가 있다고 남편을 접근시키지 않았다.

이틀째는 설사가 났다고 했다.. 

삼일째는 참을 수 없게 된 해군 소위는 해군 군복을 입고서 침실에 들어 왔다..

그리고 아내에게 다가서서..

"피가 나도, 오줌이 나와도, 흙탕물이건, 똥이든지.. 뭐든 폭풍우처럼 쏟아져도, 나 해군 소위는 오늘밤에는 꼭 배를 타고 말거야..!!"



<잼나게 보셨나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웃기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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