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리뷰

부직포분리수거함 편리하지만 이물질이ㅠㅠ

또때리봐 2014. 5. 23. 15:18

일반가정에서 부직포분리수거함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사용하고 있구요.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사용이 너무 편리하고 공간도 많이 차지 않아서

현관앞이나 거실 또는 신발장쪽에 배치를 하게 되지요.

그런데 장점이 많은 반면 단점도 느껴지네요ㅠㅠ

부직포안에 두꺼운 종이재질이 틀 역할을 해주다보니

오래쓰면 힘도 없어지고, 재활용품을 깨끗히 씻어서 분리수거를 하여도 

부직포에 이물질이 묻거나해서 더러움이 생기는.....

그렇다고 부직포를 세탁해서 다시 쓸수도 없으니..

한번은 물티슈로 닦아보았는데 색만 바래지고 빳빳함이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부직포분리수거함을 구매했고,

1년여 정도 사용을 했으니 이제는 새거로 교체해야 할 시기다!

그래서 구매하기로 맘을 먹으니 이것저것 고민도 없고 속은 편하네요~ㅎ



저는 재활용품 분리를 아주 정성껏 하는편입니다.

우스울지 모르겠지만...ㅎㅎㅎ 정리를 해보자면~~

종이, 우유팩, 요구르트병, 비닐(필름지), 플라스틱, 페트병, 유리, 캔, 건전지, 폐형광등..

이렇게 분류가 되니 사실 부직포분리수거함이 6개나 됩니다..^^;

종량제봉투를 아끼려고 한건 아니고 정말 미래가 걱정되었거든요.



제가 뭐 애국자다 머다 이런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분리수거는 와닿드라구요.

분리수거를 하면 종량제봉투도 절약이 되지만 분리수거로 인해 재활용률도 높아지고 그러면 국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냥 버려지는 폐지나 폐플라스틱들이 재탄생될 수 있으니 좋은거 같아서ㅎ

단지 그 이유로 분리수거를 열심히 잘 하고 있는 시민중에 한사람입니다^^

암튼 부직포분리수거함도 좋지만 플라스틱으로 된 분리수거함도 있고

일체형도 있으니~ 여러가지 종류를 한번 둘러본다음 

이참에 바꿔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