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 리뷰

엘지포켓포토 구경중에 구매충동느낌..ㅠㅠ

또때리봐 2014. 5. 21. 16:14

엘지포켓포토. 포포라고 불리는 핸드폰용 사진출력기.

아흑. 요넘을 처음 봤을때 (친구가 사와서는 자랑질을..)

갖고싶다~~라는 생각뿐... 그런데 포포는 가격대가 13~15만원정도이지만

필름(인화지)이 더 비싸더라는...그래서 잠시 생각을 했더랬지요..

필름이 10장씩 3팩이 들었는데 가격이 15,000원정도. 



여기저기 구석구석 살펴보던 친구.

결정적으로 사용법을 모르겠다고 합니다..ㅋㅋ

이때를 포착. 제가 슬쩍 가져와서 설명서를 읽어봅니다.

생각보다 사용법이 간단한데 역시 제 친구는 컴맹을 이어 폰맹인가 봅니다ㅋ

우선 폰에 포포 앱을 깔고 포포에 필름을 넣고 핸드폰과 가까이 붙인다음(NFC이용)

갤러리에서 프린터하고픈 사진을 선택후 전송~

이렇게 간단한데~ 물론.. 저야 좀 파악을 빨리 한터라 쉬웠지만요^^;;



스타트 기념으로 제 폰에다 가따댑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 나왔다고 생각한 사진 한장을 출력해 보았습니다.

오웃, 생각보다 깨끗하게 잘 나오네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사진처럼 화질이 완전 깨끗하진 않아도 그래도 꽤 잘나옵니다.

필름안에 들어있던 스마트시트지로 청소?도 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아마 잉크사용이 없으니 더 좋은 화질을 위해 하나봐요.

필름이 좀 저렴하면 포포 구매의사가 살짝 생기더라는...ㅎㅎㅎ

90매짜리도 4만원선 하니까.. 아무래도 생각을 달리^^;



하지만 그때 그때 좋은 사진 출력해서 친구랑 나눠가지고

소장하고픈 사진들을 지갑이나 앨범에 넣을때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기 성장과정이나 명함 또는 증명사진 출력용으로도 좋을거 같구요.

사이즈는 7.6cm*5cm 문구, QR코드, 날짜 삽입도 가능하니 더 좋으네요. 

당분간은 친구에게 얹혀 사용해보고 

좀 더 필요성이 느껴지면 구매해야 겠습니다^^